강릉의 콘텐츠를 무대위에서 유람하듯 즐겨보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8 08:10:15
  • -
  • +
  • 인쇄
5월 10일(금), 17일(금) 2회 걸쳐 지역 예술단체 '국악유람 강릉' 공연 진행
▲ 지역 예술단체 '국악유람 강릉' 공연

[뉴스스텝]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예술공간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술단체들과 함께하는 기획공연 '국악유람 강릉'을 오는 5월 10일 19시 30분과 17일 19시 30분 2회에 걸쳐 공연한다.

'국악유람 강릉'은 지역에서 전통예술을 잇고 지켜나가는 예술단체들이 전통예술을 중심으로 강릉의 매력적인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앙상블, 밴드, 연희 등 다양한 방식과 아이디어를 통해 그들만의 예술적 색채를 보여준다.

5월 10일 공연인 '국악유람 강릉I'의 첫 번째 유람은 전통연희집단 푸너리의 ‘진이를 위한 오구’라는 제목으로, 조선시대 주문진에 살았던 진이의 억울한 죽음과 성황신이 되어 해원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망자를 위한 가무악극이다.

두 번째 유람은 국악밴드 해랑의 ‘비망:허난설헌’으로 허난설헌의 일대기를 담아낸 창작국악극으로, 그녀가 생애의 중요한 순간들마다 남겼던 '광한전 백옥루 상량문', '채련곡' 등의 시들을 발췌하고 엮어서 허난설헌의 삶 전체를 서사적으로 풀어낸다.

세 번째 유람은 한소리전통예술단의 ‘Eastern Jazz:Hansori’로 강릉의 심볼 알파벳 ‘g’를 소재로 한 음악 'Symbol G'와 강릉의 여행길을 표현한 'Bon voyage', 강릉에서 커피를 즐기는 여유를 노래한 'Coffee' 등으로 강릉에서의 여유와 쉼의 메시지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어서 5월 17일 공연인 '국악유람 강릉II'의 네 번째 유람은 한다두의 ‘물 너머로 연밥을 던졌다가’이며, ‘한이 서린 소리’라는 평을 듣는 한서의 독창적인 음색을 바탕으로 비운의 여인 허난설헌의 못다한 이야기를 모노드라마로 구성하여 울림있게 들려준다.

다섯 번째 유람은 더문화로움의 ‘정씨 처녀의 꿈_고즈넉한 길을 걷다’로 젊은 청년 예술인들의 상상력으로 정씨 처녀의 삶을 현대의 가치관을 토대로 자유롭게 재해석하여 국악기뿐만 아니라, 건반의 선율과 함께 춤으로 스토리를 전달한다.

마지막 여섯 번째 유람은 전통예술단 도도판도리는 영동지방의 양양과 강릉 사이에 부는 바람을 뜻하는 ‘양강지풍’이라는 제목으로, 바람을 상징하는 사물놀이 악기 징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깊은 울림과 긴장감 있는 연주로 '양강지풍'을 표현한 창작연희극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들이 강릉만이 가진 문화예술적 소재로 로컬 문화예술의 가치와 각자의 예술단체들만의 색깔로 진정한 팬심을 만들어내고 그들의 예술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공연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의 전통예술단체들이 무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여 예술적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티켓예매는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홈페이지 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재경 포항인들, 고향사랑기부로 ‘새해 첫 나눔’…끈끈한 고향 애정 확인

[뉴스스텝] 지난 2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년 재경 포항인 신년인사회’에서 재경 출향인들이 고향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뜨거운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정배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종호 재경포항향우회장, 이재원 재경흥해향우회장, 이정자 재경포항여자중고등선후회장 등 수도권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주요 인사들이 고향 포항의 발전에 힘을 보탰다.

‘안전 최우선’ 포항 해오름대교 효자~상원 간 도로 개통 연기

[뉴스스텝] 포항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국지도 20호선 ‘효자~상원 간 도로(해오름대교 포함 구간)’의 개통 일정이 교통안전시설 추가 점검을 위해 연기됐다.경상북도는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과 보완을 위해 당초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개통식과 이달 30일로 계획된 도로 개통 일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정 변경은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해당 구간의 완성도

“해남으로 농촌유학 오세요”지난해 63명‘인기’

[뉴스스텝] 해남군은 농촌유학 지원사업이 지역 정주형 교육정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2023년 15명 수준이던 해남군 농촌유학생 수는 2025년 63명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현재 7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46명, 중학생 17명이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전라남도 내 농촌유학 프로그랩을 운영하고 있는 17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이다.해남군 농촌유학 지원은 도시학생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