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성군 독립애국지사 발굴 및 연구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08:15:05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문화원은 12월 5일 오후 2시 고성문화의집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고성군 독립애국지사 발굴 및 연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0월 30일 열린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고성 지역 애국지사들의 삶과 업적을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행사에는 김광섭, 이선국, 이성식 고성학연구소 연구원과 윤병진 원주학연구소장, 김동정 관동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하며, 토론은 김철수 고성학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역사 속에 잊힌 독립운동가들의 기여를 재조명하여 후세에 그들의 업적을 알리고, 서훈 추서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지역민들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간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고성군 독립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고성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고성의 독립운동이 지역 역사에서 가지는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관련 연구와 기록 작업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어디까지 왔나!

[뉴스스텝] 횡성군 공근면 어울림타운에서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을 위한 중간설계 용역결과 주민설명회가 30일 개최됐다. 지난 2024년 5월 24일 국가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 실시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주민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가 개최된 것이다. 이날 설명회는 국가보훈부 국립묘지정책과 주관으로 진행됐고, 지역주민들과 호국원 조성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

고창군, 코레일 여행공방과 함께하는 ‘선운사 상사화 자전거 투어’ 진행

[뉴스스텝] 고창군은 지난 27~28일(1박2일) 진행된 ‘에코레일열차 특별운행 자전거 여행상품’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상품은 서울역을 출발하여 정읍역으로 도착하는 특별편 에코레일 열차를 활용해 운영됐다.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가을길과 친환경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참가자들은 고창의

충남도, 오천항·갈매못성지 쉽고 빨리 간다

[뉴스스텝] 앞으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일원에 위치한 국가 사적인 충청수영성과 낚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오천항, 천주교 성지로 유명한 갈매못성지 가는 길이 한층 편리해진다.도 건설본부는 30일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서 오천우회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의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맞춰 마련한 이날 개통식에는 김 지사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 새로운 길 탄생에 대한 축하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