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4년 생활 속 규제 공모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08:15:25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5월 27일 ~ 6월 28일까지 일상생활 및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군민이 직접 제안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4년 생활 속 규제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 분야로는 ▲취업·창업·일자리(청년, 경력단절자, 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 ▲소상공인, 중소기업(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창업 및 고용, 생산 등 애로사항) ▲신산업(신기술, 신서비스, 신재생에너지, 첨단 의료 등 규제 애로) ▲국민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 복지 저해 규제)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등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이다.

공모는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 건수는 1인 3건 이내이다.

공모 방법은 오는 6월 28일까지 우편(등기) 및 방문,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다. 단, 등기 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 소인분에 한한다.

심사기준은 효과성(40점), 실현 가능성(30점), 창의성(30점)이며, 고성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건 이내로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의견수렴 및 예비 심사, 규제개혁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8월 중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에게는 각각 고성사랑상품권 50만 원, 30만 원,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정모수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가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초래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규제 공모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철원 지역의 로컬푸드와 식문화를 ICT기술을 활용하여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철원 미래 식탁’ 인기몰이

[뉴스스텝] 철원 지역의 로컬푸드와 식문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프로젝트 '철원 미래식탁'이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식음 연출을 총괄한 염혜숙 푸드 디렉터는 철원에서 활동하는 식문화 전문가로, 로컬푸드의 정체성과 감성을 미디어아트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시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철원의 대표

'금요일 밤에' 홍지윤, 감성 폭발 '내장산' 100점 완승! 정서주와 듀엣까지 '완벽'

[뉴스스텝] 가수 홍지윤이 매력 넘치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홍지윤은 지난 1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이하 '금요일 밤에')에 출연해 '트롯 선후배의 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미스트롯2' 선(善) 출신 홍지윤은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제7회 울산울주마채소금축제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제7회 울산울주마채소금축제’가 19일 울주군 청량읍 청량천변 일대에서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청량읍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청량읍의 여러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는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과거 울산지역 소금 생산의 중심이었던 마채염전을 재현해 전통 자염의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마채염전 사진전을 통해 옛 염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