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예천 만들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08: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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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맞춤형 복지 시책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예천
▲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예천 만들기

[뉴스스텝] 예천군은 올해도 군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총예산의 16.5%인 1,156억 원을 투입,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한 예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먼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797억 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경로당 운영지원을 이어가면서 기초연금 지급, 시니어클럽을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노인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어르신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2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공공형어린이집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인기리에 운영중인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연령별 특성에 맞는 놀이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유아의 신체·정신 발달을 지원하고 육아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추진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도 양육 공백이 발생한 부모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개관 2년차를 맞이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는 청소년 문화의 집,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촘촘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부응할 것이다.

또한, 경상북도'저출생과의 전쟁'핵심과제인 ‘K-보듬 6000 돌봄사업’ 추진으로 돌봄시설 기능을 강화해 일·가정 양립은 물론 온종일 완전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아동학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신고 의무자인 어린이집 보육교사,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외에도 임산부, 예비부모 등 다양한 계층으로 대상을 넓히고, 아동 눈높이에 맞는 아동학대예방 뮤지컬 공연 등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로 모든 연령대의 주민이 행복한 예천군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2023년, 2024년 2년 연속 아동돌봄 및 육아 환경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해 아이키우기 좋은 명품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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