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치매 환자 및 가족 힐링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08:15:04
  • -
  • +
  • 인쇄
전시회 관람,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 진행
▲ 예천군청

[뉴스스텝] 예천군은 29일 오전 10시 신풍미술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치매 환자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치매를 진단받은 어르신과 가족들은 함께 신풍미술관 전시회를 관람하고 야외 활동과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1일에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2회차를 운영하며 자조모임, 가족교실 등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백란라이온스클럽, 부산 동래구에 성품 전달

[뉴스스텝]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백란라이온스클럽(회장 조명숙)으로부터 여성 속옷 1,150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동래구 등대지기 푸드마켓에 전달되어 생활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무료 나눔될 예정이다. 조명숙 회장은 “지역 여성들의 어려운 상황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 및 행복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

국세청, 2025년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조세포탈범·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및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위반자 명단 공개

[뉴스스텝] 국세청은 12월 12일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조세포탈범,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세금계산서 발급의무 등 위반자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국세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는 거짓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했거나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의무의 불이행으로 세금을 추징당한 단체 등으로, 이번에는 실제 기부금 수령액보다 많은

부산시의회 박진수 의원, 공공시설 ‘픽시 반입·대여 금지’명문화… 전국 최초 실질적 규제

[뉴스스텝] 2025년 12월, 박진수 부산광역시의원은 '부산광역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브레이크 미장착 자전거(일명 ‘픽시형 자전거’)의 공공장소 반입 및 대여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으며,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실질적 규제를 명문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 의원은 “픽시형 자전거는 구조적으로 제동장치가 없어 도로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