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7월 1일부터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1 08:10:34
  • -
  • +
  • 인쇄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 신청·접수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는 7월 1일부터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경제 활동이 어려운 경우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로 복지부와 건보공단이 공동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가구 기준 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소득하위 50%)에 해당하는 취업자(자영업자 포함)이다.

관내 참여의료기관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의료원 등 총 14개소로,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아파서 일을 할 수 없는 분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건강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상병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참여의료기관 확대 및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는 지난 6월 17일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시, 사용자·근로자·의료공급자·공익대표 위원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설명과 제도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제군 북면, ‘머물고 싶은 도시’로 변화... 도시경관‧정주여건 개선 순항

[뉴스스텝] 인제군 북면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도시 경관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총사업비 78억 원이 투입된 ‘북면 경관 명품화 사업’은 △보행친화거리 조성 △야간경관 조명 설치 △상징조형물 및 소규모 도시공원 조성 등을 골자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보행친화거리와 야간경관 조명사업은 완료됐으며, 인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인근에 조성될 소규모 도시공원은 기본설계

국향가득, 양양마켓로(路) 행사, 10월 17일부터 개최

[뉴스스텝] 양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국향가득, 양양마켓로(路)’ 행사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본관 앞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매력적인 로컬푸드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양 로컬푸드 프리마켓, 매일아홉시 팝업스토어, 크로마키 포토존, 한우 할인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 운영

[뉴스스텝]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정원초, 수미초에 이어, 오는 15일 오후 3시 재송초등학교에서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담당 교원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교육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지구별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학교폭력 사안처리 유의사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