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5년 지방하천 퇴적토 정비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1 08:05:27
  • -
  • +
  • 인쇄
지곡천 외 7개소, 총사업비 약 9억2000만원 투입
▲ 예산군청사 전경

[뉴스스텝] 예산군은 원활한 하천 관리와 수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지방하천 퇴적토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퇴적토 정비사업은 하천 바닥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해 하천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홍수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의 치수 기능을 강화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퇴적토 정비사업은 군 지방하천 지곡천 외 7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군은 총사업비 9억2000만원(군비 4억3000만원, 도비 4억3000만원, 재난관리기금 6000만원)을 투입한다.

지곡천 외 2개소는 3월 착공했으며, 화산천 외 4개소는 4월 착공해 5월 준공 예정으로 군은 우기 전 사업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하천의 기능을 개선하고 집중호우 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기한 내 준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화도시 익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로 물들다

[뉴스스텝]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뉴스스텝]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9일 예산군에서 제13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김경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고 사항, 안건 심의, 홍보사항 및 공지사항을 논의했으며 '하구 복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그동안 개발 위주 정책으로 훼손돼 온 우리나라 하구 생태계를 국가 책임 하에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하기

대전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 의정활동 소회와 책임 강조

[뉴스스텝] 대전광역시 중구의회는 12월 19일 개최된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양수 의원(사회도시위원회 소속)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의회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윤양수 의원은 “기초의회는 구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의 불편을 살피고, 목소리를 제도에 반영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책무와 책임의 무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