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자연재난 대비 '마을순찰대' 발대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0 08:15:43
  • -
  • +
  • 인쇄
호우ˑ태풍 시 주민대피 등 인명피해 예방 위한‘마을순찰대’출범
▲ 안동시, 자연재난 대비 ‘마을순찰대’ 발대식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는 29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안동시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읍‧면‧동 마을순찰대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 대표 24명에게 마을순찰대 대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마을의 위험요인을 잘 아는 지역자율방재단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과 취약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구성됐다. 마을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찰하고 징후발견 시 공무원과 함께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역주민의 대피를 돕는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근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의 상식과 경험을 뛰어넘는 극단적인 수준의 폭염과 폭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내가 사는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마을순찰대원들이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지대한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