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08:10:07
  • -
  • +
  • 인쇄
봉양미당지구, 도곡방학지구, 백운원월4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 지난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사진

[뉴스스텝] 제천시는 2025년도‘봉양미당지구’,‘도곡방학지구’,‘백운원월4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봉양미당지구(미당리 18-2번지 일원), 도곡방학지구(도곡리 1-1번지, 방학리 314-6번지 일원), 백운원월4지구(원월리 160-15번지 일원) 등, 총 3개 지구(3,447필지, 6,617,756㎡)를 선정하고 국비 6억 9천4백만 원을 들여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봉양미당지구[11.25.(월) 14시/봉양읍행정복지센터], △도곡방학지구(12.2.(월) 10시/백운면행정복지센터), △백운원월4지구(12.2.(월) 14시/백운면행정복지센터) 등 3개 사업지구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를 복원하는 사업이 아닌 현황에 맞춰 경계를 새로 정하는 사업으로, 실시하게 될 경우 개인재산권(면적)의 변동이 발생하게 되므로, 행정기관의 사업추진 의지와 해당지구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한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내용을 설명하고, 지적재조사의 전반적인 취지와 목적, 사업 실시 후의 효과 등을 전달해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아울러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신청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를 독려할 예정이다.

최황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지의 가치상승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지적의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으로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하여,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로 정밀한 측량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실제 점유현황과 지적도면 경계를 일치시킴으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여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구군,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 운영

[뉴스스텝]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협력해 오는 30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이동세탁 서비스를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세탁이 어려운 치매환자 가정의 생활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세탁 차량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며, 적십자봉사원들이 이불과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한다.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돌봄 부담이 큰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뉴스스텝] 산청군은 지난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5년 산청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했다.이번 교육은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포획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 엽사로 구성된 피해방지단 2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교육에서는 총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포획 활동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세요 ‘울산 남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가동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개천절부터 추석,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최장 7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비상진료 상황실 운영 재해·재난 등 안전관리 주민불편 해소대책 특별 교통 대책 생활폐기물 관리 가정용 LPG 안정 공급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