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08:10:39
  • -
  • +
  • 인쇄
자치분권 선진국가 사례 연구와 강원 자치분권 전략 모색
▲ 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강원도민일보, 강원행복시대는 자치분권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2024 강원 자치분권 글로벌 포럼(Gangwon Decentralization Global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 스위스, 독일 3개국의 자치분권 전문가들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해외 자치분권 선진 국가 사례를 비교·연구하고, 강원자치도 자치분권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6월 27일, 첫 번째 세션은‘자치분권 선진 국가 사례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자치분권 선진국으로 알려진 스위스와 독일자치분권 전문가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주제발표 이후 사례 비교·연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스위스의 지방자치 및 관광정책 전문가인 조세프 마틀에(Josef Mattle) 보덴제 4개국 민간외교사절협회 명예회장은 보덴제 지역(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독일의 지방자치단체 과세자 주권 및 지방재정 관련 전문가인 기젤라 페르베(Gisela Färber) 독일공공행정연구원 연구원은 독일 재정 헌법에서의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원칙, 구성,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6월 28일, 오전 두 번째 세션에서는‘강원자치도의 1년 평가와 과제, 특별자치시도의 발전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순은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자문단 위원장의 ‘강원특별자치도가 나아갈 길’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별히, 제주·세종·전북 특별자치시도에서 직접 토론자로 참가하여 특별자치도 간 상생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 세 번째 세션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부도시이자 지방분권 모범 도시인 춘천시의‘교육 및 첨단산업 주도권 확보와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박정수 춘천교육도시위원장, 하정석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전략국 전문관, 김동진 한국수자원공사 기후탄소산업처 차장이 각각 춘천시 핵심 사업인 교육발전특구, 기업혁신파크, 수열에너지 사업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며 이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영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이번 포럼이 자치분권 선진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토론함으로써, 강원자치도의 자치분권 전략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기관 경쟁력 높이는 ‘경영혁신 TF’ 발족…조직 혁신과 투명 경영 첫걸음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국내 최고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기관 쇄신에 나섰다. 경상원은 14일 본원 대교육장에서 ‘경영혁신 TF’ 발족식을 열고 조직혁신, 투명경영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간 경상원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경기도 소상공인을 뒷받침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사업을 실행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충남도, 도민 체감할 변화·혁신 함께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행정부지사,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공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계획과 과제 실행력을 점검하고 실무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율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선 충남연구원, 충남개발공사,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사회서비스원, 천안의료원

대전시립합창단,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로크 음악의 두 거장 “바흐와 헨델”

[뉴스스텝] 대전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흐와 헨델’을 선보인다.이번 연주회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교의 합창지휘과 주임교수인 제임스 김이 객원지휘를 하며, 연주는 바로크 전문음악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대전시립합창단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제임스 김은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에게 초청받아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