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5년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4 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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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총 9억 7천만 원 확보...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에 옹달샘․목행시장 추가 선정
▲ 충주시, 2025년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뉴스스텝] 충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9억 7천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옹달샘 시장은 지역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돼 향후 2년간 7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전통시장과 지역 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목행 시장은 ‘첫걸음 기반 조성 사업’과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년간 2억 5천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상점 환경 개선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자유시장, 무학시장, 성서중심시장, 관아골시장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옹달샘시장과 목행시장이 추가됨에 따라 총 6개 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충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와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상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추가 선정을 통해 더욱 많은 전통시장이 변화의 기회를 얻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상인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상인들을 위한 시설개선과 경영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적극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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