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제5회 해미 벚꽃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5 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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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제5회 해미 벚꽃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서산시를 비롯해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총 15명이 참석해 축제 안전대책 전반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인파 관리 대책 ▲안전관리요원 배치 ▲교통 및 주차 관리 ▲소방 안전대책 등 행사 전반의 안전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어 관련 시설 점검과 소방 및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벚꽃 개화기간 동안 해미천 일대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제5회 해미 벚꽃축제는 오는 4월 5일 개최될 예정으로, 주요 행사로는 벚꽃 아침요가, 벚꽃 콘서트, 불꽃놀이, 벚꽃 조명 연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포토존, 키즈랜드, 전시·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라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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