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사랑상품권 할인율 10% 상향, 구매한도 30만 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8 08: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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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4일(월)부터 강릉페이 결제수수료 지원사업 접수 시작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가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할인율(캐시백)을 당초 8%에서 1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발행규모는 1,000억 원이며, 개인별 캐시백 지급한도는 월 30만 원의 10%로 한 달에 최대 3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설을 맞아 한시적으로 캐시백 10%를 적용했으며, 지속적인 고물가 상황 등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월부터 10% 할인율과 구매 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결정이 소비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강릉시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자 '강릉페이 가맹점 카드 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소재 연 매출 5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강릉페이 카드 결제수수료’ 비용에 대해 대표자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강릉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으로 총 2종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 장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강릉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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