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소관계자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08:05:19
  • -
  • +
  • 인쇄
청소 현장 관계자의 분야별 문제점 청취 및 충주시 청소 행정 방향 논의
▲ 충주시, 청소관계자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충주시는 청소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며 청소 현장 관계자의 분야별 문제점을 청취하고 향후 충주시 청소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주시 소속 환경관리원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 근무자 △불법투기 단속반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환경사업부 △충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 등 청소 현장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시는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및 불법투기 단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례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청소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가 다른 도시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 문제점을 듣고 향후 우리 시의 청소 정책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외국인 밀집 지역, 원룸, 상가 등 생활 쓰레기 배출 취약지역 위주의 홍보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투기 단속반 확대와 노면 청소차 추가 도입 등 장비 현대화를 통해 더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검토해 향후 업무처리 시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정기적으로 청소관계자와 소통하며 더욱더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앞서나가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해시, 환경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

[뉴스스텝] 김해시는 환경부의 ‘2026년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376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은 노후된 상수도 시설을 정비해 누수, 수질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6년부터 6년간 총사업비 752억원(국비 376억원, 지방비 376억원)을 투입해 부원, 칠산, 불암, 생림 급수구역 내 74.3km 구

보은군, 환경부 주관 '2026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대상지 최종 선정

[뉴스스텝] 충북 보은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대상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현재 군내 소 사육두수가 인구수를 웃도는 지역 특성상 가축분뇨 처리와 노후화된 기존 퇴비공장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악취 민원이 누적되는 등 최신식 가축분뇨 처리시설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에 민선 8기 출범 이후 최재형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괴산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교육 실시

[뉴스스텝] 충북 괴산군은 오는 26일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의 기초와 이해 △가공지원센터 시설 소개 △이용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된다.교육은 당일 오후 2시, 괴산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가 가능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