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산물 불법 소각방지로 환경을 지키는 아산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08: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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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 지원사업 지속 추진, 탄소중립 실천
▲ 임대사업소 잔가지 파쇄기 상·하차 작업

[뉴스스텝] 아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마을 단위 영농 부산물을 파쇄 작업에 대해 ‘잔가지 파쇄기’를 무료로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잔가지 파쇄기’는 고춧대와 과수 전정 가지 등 지름 10cm 미만의 영농 부산물을 파쇄하여,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파쇄한 부산물은 퇴비로 재활용되어 토양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켜 토양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이용 방법은 각 마을 이·통장 등 마을 대표가 신청하여 최대 3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회원으로 안전교육을 이수한 사람만 조작할 수 있다.

김기석 농촌자원 과장은 “영농 부산물을 파쇄해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하면 토양 환경개선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며 “파쇄기 사용 시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안전 사용 수칙 준수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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