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보다 먼저 왔어요! 강남구, 신사힐링센터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08: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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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명사 특강부터 케이크 만들기까지…힐링과 웃음 가득한 하루 선물
▲ 포스터

[뉴스스텝]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강남힐링센터 신사에서 구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행사 ‘2025. 미리크리스마스 강남’을 개최한다.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무대 공연, 명사 특강, 힐링 클래스, 쿠킹 체험 등 한겨울 추위를 녹일 풍성한 힐링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1층 무대에서는 하프와 플루트가 어우러지는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가족을 움직이는 소통심리학’,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의 ‘호르몬 인생학’ 특강이 이어진다. 특강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12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크리스마스 마술쇼와 인형극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카드, 머리띠, 인형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도토리 캐리커처, 타로카드 상담, 퍼스널컬러 찾기 등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된다. 또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해주는 ‘크리스마스 사진관’과 ▲자신의 소망을 적어보는 ‘크리스마스 소원 쓰기’ 프로그램도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수업으로 4층 그룹힐링실에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힐링요가’ 클래스를, 3층 아카데미실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쿠킹 클래스를 마련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힐링센터 실내외 공간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고, 참여자들이 포근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 연출에도 세심함을 더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민이 함께 웃고 힐링하며 한 해를 따뜻하고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행복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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