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윤봉길 의사 정신 깃든 '충의사'에서 봄꽃과 함께 관람객 맞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08: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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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봄꽃과 함께 느끼는 애국정신
▲ 봄꽃이 만개한 충의사 전경

[뉴스스텝] 예산군은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이 깃든 충의사가 화사하게 만개한 봄꽃으로 물들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의사 경내를 가득 채운 꽃잔디, 수선화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주변 조경과 어우러져 새로운 사진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충의사는 1932년 상하이 훙커우공원에서 일본군 주요 수뇌부를 향해 수통 폭탄을 던진 윤봉길 의사의 충절과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당으로, 봄꽃이 어우러진 경내를 거닐며 관람객들은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충의사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의거 93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노래자랑(26일) △윤봉길 평화축제(26∼27일) △기념제 및 기념식(29일) 등을 개최해 윤 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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