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주경기장 '에너지 존' 산책로 개방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1 0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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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담은 거님 길'과 다양한 편의시설로 새단장… 태양광발전소 공사 완료로 재개방
▲ 「빛을 담은 거님 길」 야간 사진

[뉴스스텝]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주경기장이 새롭게 단장한 ‘에너지 존’ 산책로를 재개방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 저탄소 녹색성장 노력의 하나로 한국중부발전과 협업해 진행한 태양광발전소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기존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하여 10월 17일 재개방했다.

새로 개방된 산책로에는 ‘그네 의자’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산책 중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스마트 태양광 의자’에서는 태양광으로 자체 생산한 전기를 활용해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구간 아래에는'빛을 담은 거님 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야간에도 이용객들이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아시아드경기장사업단은“공사 기간 중 불편함을 감내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과 ESG 경영에 지속해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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