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천재교육 3억 원 규모 성품 전달… 취약계층 위한 연례 나눔 이어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08: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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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이어진 장기 후원 활동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
▲ 유성훈 금천구청장(좌)과 ㈜천재교육 최정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금천구는 12월 5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천재교육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천재교육의 연말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천재교육이 후원한 물품은 총 3억 2,500만 원 상당으로, ▲20kg 백미 3,000포 ▲라면 3,000박스 ▲교재 1,719세트이다. 전달받은 성품은 금천구 10개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천재교육은 2004년부터 20년 이상 금천구 지역사회에 백미, 라면, 교재 등 다양한 물품을 꾸준히 후원해 온 대표적 장기 후원 기업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교육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년과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국내 대표 교육출판·에듀테크 기업인 ㈜천재교육은 교과서·참고서뿐 아니라 AI 기반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며 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다. 또한, 기업은 사업 특성을 살린 교재·학습자료 지원과 생활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기회 확장과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천재교육 최정민 회장은 “아이들에게 교재를 지원해 학습 공백을 줄이고, 취약계층 가정에 쌀과 라면을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천재교육이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데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으로 금천구 전역에 따뜻한 온기가 퍼졌고, 많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도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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