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주말엔 물길따라 버스킹' 9월 6일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0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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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까지 5개 장소 순회 공연…총 40개 팀 참여
▲ '물길따라 버스킹' 포스터

[뉴스스텝] 시흥시는 시민들의 일상 공간 속에서 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상반기 추진한 ‘물길 따라 찾아가는 마을 버스킹’에 이어 하반기 버스킹 사업으로 주말엔 물길 따라 버스킹’을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말마다 운영한다.

이번 버스킹은 삼미시장, 은계호수공원, 장곡공원, 목감 산현공원, 정왕 중앙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5개 생활공간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공연은 장소별 4회씩 총 20회 진행되며, 약 60분 동안 감성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총 40개 팀이 참여해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9월에는 늦더위를 고려해 공연을 오후 4시에 시작하며, 10월과 11월에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시는 이번 버스킹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일상 공간에서 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주말 나들이와 함께 풍성한 가을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야외 공연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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