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세계관광기구 아태지역 연수 프로그램 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8 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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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10.31. 4일간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세계관광기구 아태지역 중견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에 아태지역 회원도시와 함께 참가
▲ UN Tourism 아태지역 제18회 ETP(중견 공무원 연수) 배너

[뉴스스텝] 부산시는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아태지역 회원도시와 함께 오늘(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아태지역 중견공무원 연수 프로그램(ETP)'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아태지역 중견공무원 연수 프로그램(ETP)’은 31개 정회원 국가의 중견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회원국들의 전반적인 관광 발전과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 서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함에 따라 '국제관광도시 포럼'과 '플라이 아시아(FLY ASIA)-관광 스타트업 챌린지'를 협업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 하나의 협력사업으로, 세계관광기구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와 시가 회장도시로 있는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가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태지역 19개국 22명의 중견공무원을 비롯해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관계자와 초청 연사, 시,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회원도시와 사무국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시는 이번 프로그램 기간, 시 역점사업인 '워케이션 부산', '비짓 부산 패스' 등 부산의 관광 정책과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아태지역 회원 도시들과의 관광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우리시의 노력과 성과를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회원도시와 세계 관광전문가들에게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관광허브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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