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타당성 용역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7 08:15:03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한 상습 침수 피해와 사면 유실 등 복합재해에 대응해 종합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군은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에서 용역비 2천 2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용역사 선정을 통해 9월에 착수하여 11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거진읍 일원에 대해 침수 원인 조사 및 분석, 침수 해소 대책 수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필요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 등으로 풍수해로부터 항구적인 안전시설을 완벽하게 보완하고 핵심 기반을 구축할 목적으로 검토 구상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이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3월 중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단위 사업을 행정안전부에서 일원화해 사업효과를 높이는 사업으로 ‘24년 4월 중에 행안부 심사평가가 이루어지고 ‘24년 9월 중에 기재부 협의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상준 안전교통과장은 “이 용역을 통해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30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하천·침수·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등을 완벽하게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