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 산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 발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0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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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이나 시 누리집 등에서 열람할 수 있어
▲ 역사 대중서(제1권~제5권) 표지 및 2024년 발간 제6권 책자 표지

[뉴스스텝] 부산시는 부산의 유구한 역사를 흥미롭고 특별한 주제로 알기 쉽게 엮어 낸 부산역사 대중서 제6권 『부산 산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부산 산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부산의 대표 산(山) 17곳과 그곳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안내 지침으로, 산길에서 만날 수 있는 부산의 유산과 역사 이야기를 엮어 낸 책자다.

부산의 대표 산(山) 17곳은 ▲승학산 ▲구덕산 ▲봉래산 ▲용두산 ▲복병산 ▲구봉산 ▲엄광산 ▲수정산 ▲배산 ▲황령산 ▲백양산 ▲장산 ▲금정산 ▲아홉산 ▲달음산 ▲불광산 ▲대운산이다.

책자에는 각 산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은 12개의 코스와 책 내용을 지도 한 장에 모두 담은 부산 산길 역사 문화 탐방 지도를 부록으로 담았다.

이번 책자를 포함해 부산역사 대중서는 부산을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이나 시 누리집(부산소개'부산역사'향토사도서관)과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시(시사편찬실)는 부산 시민들과 함께 부산의 역사를 공유하고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산역사 대중서를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2020년 『부산역사산책』를 시작으로 ▲『원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1년) ▲『고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2년) ▲『부산 물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2023년) ▲『부산역사, 청소년과 만나다』(2024년)를 편찬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부산 산길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 발간은 부산시민들의 지역 역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부산의 상징인 '산'을 주제로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부산 역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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