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문화회관, 전시 연계 특별강좌 '한국미술사-그림, 시대의 등불을 켜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3 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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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 19시 운영(추석연휴 제외)
▲ 부산시 금정문화회관, 전시 연계 특별강좌 '한국미술사-그림, 시대의 등불을 켜다' 운영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은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시 연계 특별강좌‘한국미술사 그림, 시대의 등불을 켜다’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전시되는 금샘미술관 특별기획‘찬란함에 물들다-한국근현대미술전’과 연계된 전시를 관람하고, 한국미술의 전반적인 흐름을 미술사적 맥락으로 살펴보는 교육이다.

강좌는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돌과 불경에 새겨진 그림’, ‘조선시대 양반과 서민의 그림’, ‘한국 근현대미술1’, ‘한국 근현대미술2’ 총 4회차로 진행되며, 한국미술의 변천 과정을 통해 한국 근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특별문화강좌로 마련했다.

주간(10시)과 야간(19시) 2기수로 기수당 20명 총 40명 정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선착순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금정문화회관 홈페이지,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금정문화회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면서 한국미술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강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미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수준 높은 미술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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