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 '제6회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 기념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08:05:20
  • -
  • +
  • 인쇄
11.20. 16:00 시청 들락날락에서 열려… 시 주최·주관, 유관기관 5곳 참여
▲ '제6회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 기념행사'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시청 들락날락(어린이복합문화공간)에서 '제6회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은 시가 2019년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문화 확산과 아동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로 지정해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 행사는 시가 주최·주관하고, 아동 관련 유관기관인 ‘꿈드림키즈’,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과학기술협의회’, 5곳이 참여해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한다.

기념행사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 결의문 수령 ▲수영로 교회 후원금 전달식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시상 ▲지역아동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수영로 교회에서 특별 모금한 9천5백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시 위기 아동 지원사업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학대피해아동쉼터에 2천4백9십만 원 ▲장애아동가정에 냉난방비 2천만 원 ▲가정위탁아동에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지역아동 기념공연에서는 부산시청 어린이집 원아, 다원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공연한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부대행사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동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활동 공간(부스)을 운영한다.

‘꿈을 키우는 부캐*월드’를 주제로, ▲나도 운동선수(꿈드림키즈) ▲나의 디지털 부캐 꾸미기(초록우산) ▲어린이꿈연구소(세이브더칠드런) ▲오늘은 나도 과학자(부산과학기술협의회) ▲세계시민 부캐만들기(유니세프), 총 5개의 체험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아울러, 현장을 방문하는 아동을 위해 ‘부캐체험 포토존’을 운영하고,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이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고,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이 가장 행복한 도시 부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