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출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08:10:38
  • -
  • +
  • 인쇄
▲ 아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아산시는 2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아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아산시의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아산시 탄소중립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추천되거나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문가, 산업·학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혁중 호서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첫 번째 안건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환경부 공모사업)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 청취 및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탄소중립 선도 모델이 되기 위해 반영해야 할 각종 탄소중립 기술 및 정책들을 제시하고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8월 2차 회의를 통해 기존의 ‘아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내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할 예정이다.

맹호림 기후변화대책과장은 “기후 위기는 피부로 느껴지는 단계로 모두가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중대 과제”라고 강조하며 “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아산시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 수상 쾌거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ㅇ‘올해의 SNS’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신뢰 형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1차 정량평가(40%)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60%)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창원특례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공사 진행 박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월영동에 위치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공원의 이용 환경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원 전반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시설 개선 작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7억 원(특별교부세 4억 원, 시비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연못 전망데크 설치 △수질정

무주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 불우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 기탁

[뉴스스텝] 무주군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원들이 지난 무주군청을 찾아 성금 2백만 원과 ‘사랑의 열매 저금통’ 15개를 기탁했다.임미화 단장은 “매년 봉사단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해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 사랑의 열매봉사단은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