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3년 5등급 경유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2 08:15:17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3년 경유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중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차량으로 총 8대 지원 예정이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전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고성군에 등록되어있어야 하며,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과태료 등이 없는 차량 소유자이고 인증받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는 경유 차량이어야 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의 경우 장치 유형에 따라 장치 제작사 등에 차등 지원하며, 노후 경유 차량 소유주의 자기부담금은 장치 가격의 10~1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단, 생계형 차량의 경우는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 장치를 무단 탈거할 수 없고, 2년간 의무 사용해야 하며 미준수 시 기간별 회수 요율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군은 오는 7월 28일(금)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장치 부착 가능 여부 등을 장치 제작업체에 확인하여 고성군청 환경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으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변영국 환경과장은 “대기오염물질의 근복적인 감축을 위한 이번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에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