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운영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4 08:15:10
  • -
  • +
  • 인쇄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교육 참여 가능
▲ 원주시청

[뉴스스텝] 원주시보건소는 어르신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키우고,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을 추진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강원도 디지털배움터와 협업으로 진행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에 중점을 둔 이번 교육은 앱 설치, 실행, 삭제와 카카오톡 활용법, 연락처 및 사진 관리법, YouTube 재생 방법 등을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실습해보며 디지털 활용 능력을 키우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8월 한 달 동안 총 3회 실시하고, 비용은 무료이다.

오는 8일에는 사제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제보건진료소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29일과 31일에는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8월 25일까지 원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에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상담 후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보건소는 올해 7월부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에게 ‘오늘건강’앱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