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60억 원 부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2 08:15:21
  • -
  • +
  • 인쇄
주택 1기분·건축물·재산세 총 108,594건, 지난해보다 57억 원 증가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08,594건, 260억 원(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2023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해 부과액 203억 원보다 57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세 대상별 부과현황을 보면 주택분 재산세가 86,504건에 92억 원, 건축물분 재산세는 21,703건에 168억 원, 선박 재산세 387건에 5천 4백만 원이다.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대비 2.2% 하락 및 정부의 서민 세부담 완화를 위한 1세대 1주택 소유자 특례세율적용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다소 감소했으나, 건축물분 재산세는 건물신축 증가 및 가격기준액 상승, 강릉에코파워의 가동시설 구축 등으로 세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의 부과세액이 20만 원을 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 부과되고,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한편, 지방세정보시스템 오류로 인해 누락된 재산세 주택 연납분 지방교육세는 72,297건에 722,970원 규모로, 시는 행정안전부와 일괄 대응할 방침이다.

재산세는 금융기관 CD/ATM(현금자동입출기)·위택스와' 인터넷지로', 신용카드 결제 및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 ARS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시청 세무과 재산과표부서로 문의하면 되고, 재산세는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동시, 겨울철 재난대비 회의 개최

[뉴스스텝] 안동시는 11월 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겨울철 재난(대설, 한파, 화재) 대비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겨울철 주요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과 겨울철 대책 수립 관련 의견 수렴, 취약시설 점검 계획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장철웅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12개 소관 부서장을 비롯해 안동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예산군, 전국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 ‘2025년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전국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는 지난 4일 군청 추사홀에서 ‘2025년 이통장연합회 예산군지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12개 읍면 이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리더로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이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예산경찰서 김양효 서장이 강사로 초청돼 ‘행복의 조건과 치안 정책’을 주제로 △행복의 조건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흥의 기후정책, '시흥시 기후시민총회' 13일 개최

[뉴스스텝] 시흥시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3시, 시흥에코센터에서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총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생활 속 실천과 정책을 연결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시흥시의 기후정책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는 지난 6월 시흥시에서 열린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이어받아, 시 단위의 기후정책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참여형 기후 거버넌스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