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문해력 향상 위한 독서교육” …금천구, 학부모 대상 특강 2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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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변화한 디지털 환경에서 문해력 향상을 위한 특강
▲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교육 특강 시리즈 2회차 홍보물

[뉴스스텝] 금천구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진학 교육 특강 시리즈를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진로진학 교육 특강은 초중고생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및 진학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7월부터 매월 1회씩 총 6회로 마련됐다.

최근 교육 환경과 입시 제도의 변화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인 8월 특강은 책보다 SNS나 유튜브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자녀의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오후 6시30분 금청구청 평생학습관 1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AI시대,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을 주제로 한다.

강사는 EBS 독서토론 진로캠프 지도강사인 최근영 세종나라 대표다.

특강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새로워진 문해력의 개념과 사고력 훈련을 위한 자녀와의 읽기 대화법, 뉴스와 SNS콘텐츠 함께 읽고 해석하기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정원은 40명이다.

강의 신청은 금천진로진학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후 9월에는 세 번째 학부모 진로진학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12월까지 추가로 네 차례 더 진행될 학부모 진로진학 교육 특강은 학생부 종합전형, 계열 및 학과 탐색 등 학년별, 발달 단계별로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진로진학 핵심 주제를 다룬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디지털 시대에 방대한 정보 속에서 필요한 내용을 가려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능력이 바로 문해력”이라며 “자녀의 학업 성공에 직결될 수 있는 문해력 향상을 위해 이번 학부모 특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7월 ‘학부모 전문 자격 과정’을 개설해 학부모의 ‘진로진학 전문가’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진학 지도에 학과 계열 선정검사와 자기주도 학습 습관 진단검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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