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3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7 08:15:10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농촌지역 생활환경개선과 폐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수거대상은 영농 폐비닐, 폐농약용기류이다.

수거방법은 농가로부터 배출된 영농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을 마을 공동집하장에 보관한 뒤 환경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수거 요청하면 농어촌폐기물종합처리장으로 운반 처리된다.

농가에서는 영농폐비닐을 흰색과 검정색을 분리하여 배출하여야 하며, 일반 생활폐기물과 영농폐비닐이 혼재할 경우에는 수거가 불가하고 분리가 안 된 영농폐기물의 경우에는 장려금이 없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등급별 수거량과 보상기준에 따라 장려금과 보상금이 지급된다.

영농폐비닐의 경우는 이물질 함유정도에 따라 A, B, C, D 4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에 따라 ㎏당 최대 140원에서 최소 60원의 수거 장려금을 지급하나 D등급은 제외된다.

반면 수거보상금은 등급에 상관없이 kg당 20원씩 적용하여 지급된다.

폐농약용기(농약유리병, 플라스틱병, 농약빈봉지)의 경우는 kg당 500원을 수거장려금으로 각각 지급하며 보상금은 종류별 단가에 따라 달리 지급한다.

군은 집중 수거기간 동안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수거보상금을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 참여를 장려할 계획이다.

변영국 환경과장은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대만 대표와 교육청 MOU 제안... 경기도 청소년 국제 교류 물꼬 튼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대만과의 교육·문화·체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17일, 서울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서 구고위 대표를 만나 경기도교육청과 대만 교육 당국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하며, 학생 교류의 제도화 및 문화·체육 교류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차담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수 의

이재명 대통령, 성남 현대시장 방문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판교에서 진행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 후 성남시 태평동에 있는 현대시장을 약 30분가량 깜짝 방문했다.현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현대화가 된 곳이다.상인들은 웃음과 박수, 환호로 대통령이 되어 돌아온 옛 성남시장을 반갑게 맞아주었다.시장 초입에서 43년째 전집을 운영하고 있는 반재분 씨는 “성남시장 시절 자주 봤지만

청년 스타트업 만난 이 대통령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스타트업 청년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하더라도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 조성 등 대한민국이 혁신 국가, 창업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우리는 청년, 현재에 도전한다'는 주제로 청년 스타트업들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