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누구나 돌봄' 재활돌봄 본격 서비스 확대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08:05:26
  • -
  • +
  • 인쇄
▲ 시흥시 '누구나 돌봄' 재활돌봄 본격 서비스 확대 실시

[뉴스스텝] 시흥시는 지난 4월 22일 ‘2025년 누구나 돌봄(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 재활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약 2주간 공개모집 후 현장 확인과 서류심사를 통해 2곳의 재활 돌봄 기관을 추가 선정했으며,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재활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누구나 돌봄’은 돌봄 공백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에 ▲생활돌봄(신체활동 및 가사 활동 지원) ▲동행 돌봄(필수적 외출 활동 지원) ▲주거 안전(간단 집수리ㆍ청소방역ㆍ세탁지원) ▲식사 지원(도시락 제공) ▲일시보호(단기간 시설 입소) ▲심리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가로 ▲재활돌봄(맞춤형 운동재활)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재활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 협약을 통해 한층 더 탄탄한 맞춤 돌봄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하게 된 시민들의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627억원 부과

[뉴스스텝] 양산시는 2025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 2기분) 약 9만2천건, 627억원(재산세 및 병기 세목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재산세 부과액(615억원)대비 12억원(1.96%↑)가량 늘어난 수치로 토지분은 개별공시지가의 소폭 상승이, 주택분은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과세 대상 증가가 그 주된 증가 요인으로 분석됐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건축물과 주택

양산시 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1공구) 준공

[뉴스스텝] 양산시는 지난 8월말“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1공구)”를 준공하여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원동지구 지방상수도 매설공사(1공구)”는 2019년 12월부터 총사업비 225억을 투입하여 화제리, 서룡리, 원리, 용당리 일원에 상수관로 64km, 배수지 2개소, 가압장 11개소를 설치했으며 10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현황설명과 더불어 급수공사 방법 등을 협의

신안군,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 실시

[뉴스스텝] 신안군은 지난 5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안경찰서, 신안소방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계기관과 신안군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비상 상황 대비 태세 점검과 함께 진행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보건 분야의 핵심적인 역할과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훈련의 주요 내용은 보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