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영유아 발달 지원 협력 방향 모색…11일 정책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9 0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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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 발달지연, 심리정서적 위기에 대한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향 논의
▲ 포스터

[뉴스스텝]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오는 11일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영유아의 발달 지원을 위한 협력 방향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날 포럼은 제20차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를 겸한다. 양 기관은 연구 교류와 협력을 통한 발전을 위해 매년 번갈아 가며 포럼을 주최하며, 올해는 재단이 맡았다.

김영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은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는 ‘경기도 영유아 발달지원사업 방향과 협력체계 모색’을 주제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미정 선임연구위원이, 두 번째 발제는 ‘유아의 심리정서적 위기 실태와 지원체제 구축 방향’을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 이근영 연구위원이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배성현 단국대 특수교육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홍원자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정희 위례새초롱유치원장이 보육·교육 현장과 지원기관의 목소리를 전하며, 오지훈 경기도의회 유보통합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경기도의 영유아 발달지원 정책 방향에 관해 논의한다. 현장·온라인 참석자들과 종합토론도 벌인다.

양 기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는 이날 포럼 참석 희망자는 재단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재단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온라인 참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영유아들이 조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어린이집ㆍ유치원과 가정,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기관들을 잇는 촘촘한 지원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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