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보건소, 전국 말라리아 경보에 야간·야외활동 자제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4 08:05:47
  • -
  • +
  • 인쇄
▲ 질병관리청의 말라리야 예방 수칙 안내 홍보물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말라리아 경보가 전국에 발령됨에 따라 야외 활동 자제와 예방 수칙 준수를 14일 당부했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오한과 고열, 발한 증상이 반복되며, 두통과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치명률은 높지 않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된다.

보건소 측은 말라리아 발병에 대비하기 위해 정화조, 물웅덩이 유충구제 및 해충기피제 분사기, 물리적 방제기(포충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거주지 주변과 하천 주변의 풀숲 등 주요 서식지에 모기 집중 방역을 진행한다.

또, 모기 기피제를 제공하고, 말라리아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외출할 때는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와 방충망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 존중하는 사회가 성장·발전의 기회 있어"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실용적인 사고,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라야 성장·발전의 기회가 있다는 생각인 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역사적으로 그렇지만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 또는 국가 과학기술에 투자하는 국가는 흥했다"라며

전주시청 배드민턴팀, 동호인 대상 재능기부 나서

[뉴스스텝]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클럽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레슨에 나섰다.전주시청 배드민턴팀은 12일 오후 7시 30분, 올클래스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올클래스 클럽 동호인 5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전주시 배드민턴팀은 지난해 창단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왔으며,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재능기부 활

광주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스스로 만든 청소년 성장스토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

[뉴스스텝]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