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횡성군, 현안해결 협력 넘어 양 도시 상생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5 08:15:06
  • -
  • +
  • 인쇄
『횡성-원주 공동협력 협의체』 상생발전 협약식 개최
▲ 횡성군청

[뉴스스텝] 원주시와 횡성군은 6월 5일 15시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횡성-원주 공동협력 협의체』 상생발전 협약식 개최한다.

그동안 원주-횡성 간 많은 공동협력 추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접근은 미약했다는 평가에 대해 반성하고, 향후 미래 지향적이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 시군이 머리를 맞댄다.

공식 명칭은 “강원특별자치시대 원주-횡성 공동협력 협의체”이며‘운영협의체’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실질적인 공동의제 해결을 추진한다.

운영협의체는 ‘공동협력 협의체’ 지휘 본부 역할을 실무협의체는 각 현안별로 구성되며 원주, 횡성 간 공동의제 실무부서가 참여한다.

실무협의체에서 개별 현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시 합의된 현안에 대해 이행 합의문을 발표하게 되며, 두 시군의 당면한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와 횡성군은 두 지역에 걸쳐 있는 현안에 대한 협력을 넘어서 발전·성장할 수 있는 대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협력 및 공동이익 분야와 광역행정 차원에서 대응할 분야를 발굴하여 공동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이해관계, 대립 분야에 대한 갈등 해소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상생발전 협약식을 계기로 원주와 횡성은 공동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의 계기이자 합리적, 발전적인 협의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접수

[뉴스스텝] 거제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완료된 농지를 보유하고, 유기질비료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이다.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비료별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

밀양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밀양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읍·면·동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 시책이다.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초동면 연가길, 산외면 꽃담뜰, 하남읍 명품십리길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경북도, AI와 로봇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추진!

[뉴스스텝]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돌봄에 AI를 결합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9월 이철우 도지사가 주재한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에서 발표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 스마트화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돌봄과 AI를 결합한 서비스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경북도는 AI 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