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준비한 '대입 필승 전략'… 8월 설명회와 맞춤 상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6 0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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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보 격차 해소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입시 전략 제공… 전문가 특강, 성균관대 입학처 질의응답으로 구성
▲ 2026학년도 입시설명회 포스터

[뉴스스텝] 종로구가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8월 '202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와 '대입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운영한다.

해마다 바뀌는 제도로 인해 생기는 혼란과 정보 격차를 줄이고, 신뢰도 높은 자료 제공 및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이 함께 전략을 세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시설명회는 8월 5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조병두국제홀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입시 전문가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이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전형별 변화와 전략을 상세히 소개한다.

2부에서는 김건영 성균관대학교 책임 입학사정관이 선발 방식과 평가 기준을 안내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다. 관련 책자도 배부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구청 누리집과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입시 자료집도 제공한다.

아울러 8월 8일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5명이 함께하는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이날 상담은 6월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취와 진로 희망을 분석해 최적의 대학, 학과 선택과 입시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자리다. 7월 16일부터 구청 누리집과 종로PICK앱에서 선착순 35팀을 모집한다.

이번 입시설명회와 맞춤형 진학상담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각자의 상황에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대학입시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정보력과 전략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한다”라면서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양질의 정책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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