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봄 강풍 예보에 산불 등 안전 사고 대비 철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1 08:10:23
  • -
  • +
  • 인쇄
취약 시설물 사전 점검 및 예찰활동
▲ 강릉시, 봄 강풍 예보에 산불 등 안전 사고 대비 철저(상황판단회의)

[뉴스스텝] 강릉시는 건조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고 특히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1일 새벽부터 순간풍속 25~30㎧의 강풍 예보가 있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여 부서별 시설물 관리와 산불 예방을 위해 사전조치 역할 및 안전 대책을 확인했다.

강풍대비 산불 예방 및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건설현장 가설물, 대형크레인, 옥외 광고물 등 취약한 실외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하여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 태우기로 인한 화재가 대형산불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1일(화)과 12일(수) 양일간 본청 직원을 투입하여 읍·면·동 순찰 및 단속을 강화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과 등산객, 나물채취 관련 종사자의 인화물지 소지를 금지하니 주의를 요청드린다”면서 “재해문자,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통한 행동 요청에 따라 시민분들께서도 강풍 대비에 만전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신안군 ‘따뜻한 동행으로 마음을 잇다’

[뉴스스텝] 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내 고장 명소 체험활동인 ‘배낭 메고! 자유여행!’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2세 영유아부터 82세 어르신까지, 다문화 가족 및 홀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수능 이후에도 안전하게” 청주교육지원청, 교외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청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비행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지역에서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한다.이번 교외생활지도는 수능 전날인 12일 금천광장 일대를 시작으로, 수능 당일인 13일에는 흥덕경찰서 SPO와 협력하여 개신동 학원가 및 상가, 공원 주변과 청소년광장 및 성안길 일대를 돌며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생활지도를 강화한다.또한, 수능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음성군과 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군의원,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 상권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음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을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