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상생거리 음식물쓰레기 관리 더 꼼꼼하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08:15:09
  • -
  • +
  • 인쇄
10리터 용량의 수거 용기 배부 및 올바른 배출 방법 안내, 계도·집중 단속 진행하고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
▲ 상생거리 포장마차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전달식

[뉴스스텝] 종로구가 7월 18일 돈화문로11길 상생거리에서 ‘포장마차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상생거리 운영에 따른 음식물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상인과 행정이 공동의 책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구는 점포명과 일련번호가 부착된 10리터 용량의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용기 28개를 상생거리, 다문화거리 내 거리가게에 배부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2024년 지정된 돈화문로11길 상생거리는 낙원상가에서 묘동사거리에 이르는 약 250m 구간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 도로점용와 옥외 영업 신고를 완료한 거리가게 24개소, 상가 31개소가 운영 중이다.

늘어난 방문객 수에 비례해 쓰레기 무단 투기와 관련 민원도 증가함에 따라, 구는 계도와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의 정착과 청결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종로구는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상생거리 내 음식물쓰레기 문제 해결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라면서 “위생 환경 개선으로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내일을 향한 예술의 약속! 강원학생예술 콘서트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2일 오후 4시, 춘천 청정아트홀에서 ‘2025 강원학생예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학생예술실기대회 입상자 8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로 마련됐다. 올해 콘서트는 ‘내일을 향한 예술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예술가들이 미래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해 가는 여정을 응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지역 전

반도체는 구미에서!… SEDEX 2025서 투자유치 총력전

[뉴스스텝] 구미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7회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참가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구미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원정책을 집중 홍보한다.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메모리, 시스템, 장비·부품, 센서 등 반도체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박람회다. 280여 개 기업과 6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경산시, 2025년 하반기 축산농가 건초 공급 추진

[뉴스스텝] 경산시는 22일부터 7일간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권역별 공급 장소를 통해 소 사육 농가 603호에 건초(톨페스큐) 1,873톤을 공급한다.축산농가 건초 지원사업은 한우 산지 가격 하락과 사룟값 상승에 맞물려 움츠렸던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2023년 2,234톤 건초 공급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상반기 공급량 1,925톤을 포함하여 총 3,798톤의 건초를 관내 소(한‧육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