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기획전 '기대는 법' 23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08:05:08
  • -
  • +
  • 인쇄
양정욱·이샛별·홍이현숙 참여… 연결과 공존의 의미를 작품으로
▲ 포스터

[뉴스스텝]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올해 두 번째 기획전 ‘기대는 법’을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대청호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무엇에 기대어 살아가는지, 또 누군가에게 어떤 기댈 곳이 될 수 있는지를 질문하는 전시다.

인간을 환경과 생태계를 이루는 하나의 구성원으로 바라보고, 인간과 자연, 자아와 타자, 사람과 일상을 잇는 다양한 관계를 상호성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전시에는 양정욱, 이샛별, 홍이현숙 작가가 참여한다. 세 작가는 각기 다른 매체와 시선을 통해 인간과 자연, 현실과 가상, 개인과 공동체 사이의 관계를 풀어내며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양정욱 작가는 일상의 사소한 풍경과 반복되는 삶 속에서 사람들의 움직임과 마음을 관찰한다.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 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연결과 희망을 발견하며, 인간은 혼자가 아니라 서로를 지탱하며 살아가는 존재임을 보여준다.

이샛별 작가는 현실과 가상이 교차하는 이미지를 통해 현대인이 맺는 관계를 탐구한다. 인간과 자연, 기술과 미디어, 현실과 가상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동시대의 풍경을 제시하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관계와 상호성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홍이현숙 작가는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를 허물고 대청호를 하나의 살아 있는 몸으로 바라본다. 물과 몸이 서로 스며드는 경험을 통해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새롭게 사유하고, 환경을 인간의 대상이 아닌 함께 호흡하는 유기적 존재로 바라보며 공존의 의미를 되묻는다.

박원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장은 “세 작가의 작품을 통해 일상 속에서 쉽게 드러나지 않는 관계를 발견하고,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존재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평군, “기후변화 맞춤형 온도 저감 기술로 화훼류 폭염 피해 막는다”

[뉴스스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화훼류 생육 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환경 개선 사업을 펼친다. 함평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가 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화훼류 경쟁력 제고 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인한 화훼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정선군,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뉴스스텝] 정선군에서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7월 24일 정선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직자의 장애 감수성을 높이고,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통합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강원특

정선군, 여름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정선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전통시장 및 여름 축제장 등에서 상거래 질서 부당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가안정을 통해 건전한 휴가문화 조성 및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북시장 야시장(별별야시장_사북한(寒)밤-별빛여행)개장에 맞추어 7월 24일 오후 6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2026 사북시장 야시장은 7월 24일부터 9월 26일 까지 매주 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