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산불 이재민 일상생활 안정에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2 08:10:30
  • -
  • +
  • 인쇄
도시락 제공 및 이동 세탁차 운영
▲ 강릉시, 산불 이재민 일상생활 안정에 총력(물품 배부)

[뉴스스텝] 강릉시는 임시대피소에 머물던 산불 이재민 전원이 임시거주시설로 이주한 가운데 지속적인 구호 물품 제공 및 이동세탁차 운영 등을 통해 이재민들의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힘쓴다.

1일 오후 임시대피소 강릉 아레나에서 임시주거시설인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이젠), KIST 관사, 펜션 등 23개소로 모든 피해 주민이 이주를 마쳤다.

이에 따라 산불 발생 직후 강릉 아레나에 마련됐던 편의시설, 밥차, 텐트 등의 임시시설 운영을 종료하고, 이재민의 임시주거시설 생활을 적극 지원하여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책임 담당제를 지정 운영하고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며, 식사 준비가 어려운 펜션 거주 이재민에게는 경포번영회 주차장에서 도시락을 배부했다.

이젠과 경포번영회 주차장, 경포대주차장 등 3곳에서 이동세탁차를 운영하는 등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또한, 이재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주 2회 경포번영회 사무실과 이젠에서 이동진료소를 운영하고, 강릉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심리 지원을 실시한다.

한편 기확보된 LH 임대주택 잔여물량에 대해서는 취약계층에 대해 우선순위자를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뿐 아니라 산불 피해 복구까지 조속히 지원하기 위하여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경식 남원시장, 국회 방문 2026년 국가예산 반영 총력 건의

[뉴스스텝] 최경식 남원시장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정부예산 확정을 위한 국회 단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며 최 시장의 국회 방문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최 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지역구 박희승 의원을 비롯하여 조계원 의원, 김대식 의원 등 예결위 소속 위원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정달성‧이숙희 북구의원,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정책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13일 이숙희 의원과 함께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북구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민·관·정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정달성·이숙희 의원을 비롯해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예그리나장애인

의왕시의회, 하반기 폭력예방교육 실시

[뉴스스텝] 의왕시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의회 중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 공직자를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양성평등기본법'과'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지방의회연구소 초빙교수인 김성수 강사가 맡았으며,‘건강한 공직문화를 위한 상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