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금천구 생활문화축제 ‘어울씨구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08:10:17
  • -
  • +
  • 인쇄
11월1일~2일, 지역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 축제 개최
▲ 금천문화재단, 금천구 생활문화축제 ‘어울씨구나’ 개최

[뉴스스텝] 금천문화재단은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이틀간 생활문화축제 ‘어울씨구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축제로, ‘생활문화포럼(11월 1일) ’과 ‘생활문화체험(11월 2일)’으로 진행된다.

11월 1일 오후 6시부터는 ‘생활문화포럼’이 진행된다.

▲어울샘에서 활동하는 지역 동아리의 축하공연 ▲‘어울샘링크’ 프로젝트 결과공유회 ▲어울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원탁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N개의 금천’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어울샘 링크’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세대·젠더·공동체 갈등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이 직접 생활문화 기획자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어울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원탁회의’는 재단과 금천구민, 생활문화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운영협의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다.

다양한 전문가와 주민이 모여 2025년 어울샘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교류한다.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는 ‘생활문화체험’이 진행된다.

▲생활예술 작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연필 각인, 접시·도자 만들기 체험 ▲실크인쇄(실크스크린 프린팅) ▲보드게임 한마당 등 다채로운 생활문화 활동 체험이 준비돼 있다.

금천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 확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울샘은 지역의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공간”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금천구를 대표하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주민들의 일상을 동행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울샘은 2020년부터 금천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김제 벼·논콩 피해 현장 방문… 신속한 복구 대책 추진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제시 죽산면 일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잦은 비로 벼와 논콩 재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10월 26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도·김제시청 관계자 및 농가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발아 피해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영화로 힐링한 DAY2’

[뉴스스텝]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울산 동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영화로 힐링한 DAY2”를 실시했다. ◈ 본 행사는 올 한해에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한 여러 자원봉사단체들 선정하여 감사의 마음과 쉼을 선물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한 단체로는 환경정화 단체,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푸드뱅크 지원(사랑의 빵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의 역사와 예술, 춤으로 되살아나”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열린 2025 대전십무 공연에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사)정은혜민족무용단이 주관하는 2025 대전십무는 대전의 역사, 자연, 인물 등을 춤 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으로, 2014년 홍동기의 음악과 정은혜의 안무로 완성돼 그동안 대전의 정체성과 정신을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