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안암동 새마을금고 창립 50주년 맞아 성금 2천만 원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08: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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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가구 장학금 1,000만 원 지원
▲ 성북구 안암동 새마을금고 창립 50주년 맞아 성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성북구 안암동 새마을금고가 지난 23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총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평소 인간 존중에 대한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안암동 새마을금고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한부모, 어르신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성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 2,000만 원 가운데 장학금 1,000만 원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 과정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최광석 이사장은 “우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나눔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오늘을 힘차게 살아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나눔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활동의 본보기가 되어주시는 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관에서도 늘 깨어 움직이는 손과 발로 함께하는 성북구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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