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형 노인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횡성군 돌봄 매니저 양성 과정" 교육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1 08: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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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발굴ㆍ연계
▲ 횡성군청

[뉴스스텝] 횡성군은 노인 통합돌봄사업을 추진을 위한 돌봄매니저를 양성하고자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횡성군은 2023년 1월 기준 노인인구 15,222명으로 군 전체 인구 대비 32%에 해당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선제적 노인복지 정책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 현실을 반영한 횡성형 노인 통합돌봄사업은 민선8기 공약으로 어르신들이 평생 살던 집에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돌봄을 통해 일상생활 유지가 필요한 자를 대상으로 ▲주거지원재가 돌봄 서비스 ▲건강 ․ 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1단계로 횡성형 노인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하여 4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횡성군 돌봄 매니저 양성 교육을 개설, 운영한다.

돌봄 매니저란 지역 주민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발굴.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번 교육 과정으로 지역복지 전문가로서 필요한 통합돌봄 사례관리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 신청은 횡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 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20명을 우선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매니저들을 양성하여 지역 내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내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지역 주민이 발굴하여 돌봄 체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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