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년창업 활성화 앞장… 혁신성장 청년 점포 개업 행사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4 0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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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한 창업
▲ 지난 2일 이순희 강북구청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한입쌈볼 반짝 시식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강북청년창업마루의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점포를 창업한 ‘한입쌈볼’의 개업을 기념해 지난 2일 ‘반짝 시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의 지원을 통해 꿈을 현실로 이룬 청년 창업가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내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개업 행사는 점포의 특성에 맞게 반짝 시식회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입쌈볼’ 제품을 직접 맛보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입쌈볼’은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한입 크기의 쌈볼로 제공하는 건강식 브랜드로, 양배추 닭가슴살 쌈볼, 케일 쌈볼, 깻잎 쌈볼 등이 대표 메뉴다. 쌈볼 외에도 건강 쌈밥, 특제 제육 쌈밥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4년 혁신성장 청년 예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기업은 ‘한입쌈볼’뿐만이 아니다. 한국 고유의 미를 담은 의류와 잡화를 제작하는 ‘유유히’(대표자 박수진,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27길 31, 1층)와 음악인들의 창작과 연주활동을 위한 ‘렌탈 스튜디오’(대표자 김대수, 서울시 강북구 한천로109길 17, 2층)도 문을 열었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예비, 초기 창업자를 발굴·육성·지원하는 기관으로, 창업 기초 교육과 상담, 창업 경진대회, 푸드트레일러 창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3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며 “청년 점포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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