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 운영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0 08:15:17
  • -
  • +
  • 인쇄
3월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정식 운영
▲ 원주시,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 운영 개시

[뉴스스텝] 원주시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대여할 수 있는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를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영전기자전거 ‘e바퀴로’는 페달을 밟는 힘으로 모터를 구동하여 움직이는 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의 전기자전거다.

만 13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흥업면 대학가 일대와 원주역까지만 운행할 수 있다.

이용 후에는 스마트폰 앱에 표시된 정해진 대여소에 반납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 ‘e바퀴로’를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과 결제 수단을 등록 후 전기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대여할 수 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1일 60분의 무료이용권이 제공된다.

4월부터는 기본이용권(15분) 1,000원에 추가 이용 시 1분당 1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관계자는 “흥업면 대학가 주변에 친환경 이동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시간 단축은 물론 면소재지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 사항을 개선하겠다.”라며, “전기자전거 주 이용자로 예상되는 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