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배화여대 컨소시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2년 연속 최고등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0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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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차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 쾌거… 취업경쟁력 강화와 1인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등 호평
▲ 한복패션쇼 참여

[뉴스스텝] 종로구와 배화여자대학교 컨소시엄의 NULi古HiVE(누리고하이브) 센터가 2024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50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 실적,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종로구-배화여대 컨소시엄의 경우, 지난 2023년 연차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취업경쟁력 강화와 평생직업교육 공간 구축 및 1인 시니어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등에서 사업 우수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HiVE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손잡고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를 선정, 교육체계를 개편·운영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종로구-배화여대 컨소시엄은 2023년부터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목표로 본 사업을 차근차근 수행해 왔다.

대표적 예로 산관학 협업 클러스터 구축, 지역 밀착형 디지털 혁신 역량 기반 교육과정 구축, 자격증과 연계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들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오랜 역사와 현대적 매력이 공존하는 종로의 특성을 십분 반영한 HiVE 사업을 추진하고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부터 소상공인, 생애 도약기 재취업자 등 각계각층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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