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3년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4 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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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농촌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과 농어촌민박 사업자들의 농외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2022년까지 6,348백만원을 들여 567개소의 노후화된 농어촌민박업소를 지원했다.

고성군은 올해 사업비 190백만원을 들여 19개소에 대해 1개소당 1천만원 (보조 80%, 자부담 20%)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신청자는 오는 3월 3일(금)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및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신청·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농어촌민박 사업자로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 후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실거주하며 민박을 운영 중인 사업자이다,

한편 ’20 ~ ’22년에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되며, 국가 또는 도(시·군)에서 지원한 주택개량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지원받은 후, 공고일 현재 기준 3년이 경과 하지 않은 경우도 제외된다.

지원 사업내용은 도배, 창호, 장판 교체, 화장실 공사, 간판 등 노후화된 내·외부 시설 개선, 소방 안전시설 등이다, 단, 방문객용 편의를 위한 물품 (냉장고, 세탁기 등) 구입비는 지원이 불가하다.

차영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농어촌민박의 만족도와 이용률을 높여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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