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도시, 강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6 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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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만나 억새로 추억하는 관광도시 조성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경포, 강문, 남대천 등 주요관광지에 벚나무, 목백일홍, 코스모스, 억새 등을 심는 녹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포생태저류지 일원에 왕벚나무를 보완 식재하여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 터널을 꾸미고, 해안로(월송교~초당분수 공원) 일원 총 1.1km 구간 내 분홍색 꽃이 피는 목백일홍 가로수를 조성하여 여름철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는 남대천(강릉영동학교~ 공항대교)에는 최소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직영 인력을 활용하고, 해당 구역 읍면동 자생 단체 등과 협조하여 식재 대상지를 정비한다.

이를 통해 ‘가을의 전령사’라 불리는 코스모스를 파종하여 꽃길 핫플레이스 힐링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억새를 보완 식재하는 등 꽃으로 만나 억새로 추억하는 사계절을 즐길 수 있도록 녹지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시사철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조성하여 시민들이 힐링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강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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