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누린다" 종로구 삼청동, 복지서비스 안내지 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08:10:18
  • -
  • +
  • 인쇄
생활지원, 돌봄지원, 건강·의료지원 3개 분야 32개 사업 담아 A4 용지 크기로 만들어
▲ 복지서비스 안내문

[뉴스스텝] 종로구 삼청동이 정보 접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한눈에 보는 복지서비스’ 안내지를 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누릴 수 있는 서비스가 있더라도 미처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서다. 이에 나날이 늘어나고 다양해지는 여러 복지사업을 한자리에서 간편히 확인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안내지를 제작하게 됐다.

어르신을 위한 ‘생활 지원’, ‘돌봄 지원’, ‘건강·의료 지원’ 등 3개 분야 32개 사업을 골고루 담았으며, 눈이 침침하더라도 알아보기 쉽게 A4 용지 크기로 만드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 사업별 제목마다 네모 상자를 넣어 상담을 받을 때 담당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삼청동은 해당 안내지를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상시 비치해 상담 또는 가정방문 시 활용하고, 새로 전입한 어르신에게도 빠짐없이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직능단체 회의나 행사장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신혜숙 삼청동장은 “받아볼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있는데도 잘 몰라서 신청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

[뉴스스텝]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서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통합시운전을 통해 지난 5일 사전점검 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함은 물론, 구역별 이상 여부를 다시 한번 재점검한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실 개막 7일 전에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엑스포 행사장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에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 보완하고 통합 시운전을 진행했다. 개막 하루 전인

한우·한돈·양봉협회, 영동군과 손잡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뉴스스텝] 오는 9월 12일에 개막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한우협회중앙회(회장 민경천), 대한한돈협회중앙회(회장 손세희) 및 한국양봉협회중앙회(회장 박근호)와 영동군이 손을 잡았다.이번 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는 축산 단체들과 영동군이 협력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문화와 농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사전 구매한 입장권을 회원과 가족 등에

부산시, 소상공인 영수증으로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 예매 시작!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6시부터 '2025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인(in) 부산'의 관람권(티켓) 예매를 놀_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소상공인 결제 영수증(10만 원 이상)을 공연 관람권(티켓)으로 인정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상생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소비와 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