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고위험군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권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6 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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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접종일 기준 3개월 경과 접종, 2가백신 4종 중 백신 선택 가능
▲ 강릉시청

[뉴스스텝] 오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고, 기존에 접종한 코로나19 백신의 면역력이 감소함에 따라 강릉시는 고위험군의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권고했다.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1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121,216명, 사망자는 359명이며, 이 중 60세 이상이 94.2%, 기저질환자가 95%를 차지하고 있다.

12세 이상 기초접종(1, 2차) 이상 완료자가 최종 접종일 기준 3개월이 지났다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고, 2가백신 4종(화이자BA.1, 화이자BA.4/5, 모더나BA.1, 모더나BA.4/5) 중 희망하는 백신으로 선택하면 된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사망이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분들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며 “동절기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 대상자는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추가 접종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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